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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P 수행 방법

IZP 다섯 가지 수행법



‘MediLife(명상하는 삶)’ 구현을 위한 b-mind 수행은 크게 다섯 가지의 종류 (The Practice of 5th category for MediLife)의 수행법이 있습니다.


1. b-mind salutation 절하기


절하기 (salutation)


buddhayoga의 시작과 끝은 절하기(salutation)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절 수행 또한 무드라 수행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월륜배공(月輪拜功)과 일륜배공(一輪拜功)이라는 두 가지 수행이 있습니다. 수련을 월륜배공이 시작이 되고 일륜배공이 마치게 경우가 있고, 반대로 일륜배공으로 시작을 해서 월륜배공으로 마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때에 따라 임의 적용합니다.


말 그대로 절하기(salutation) 수행은 경배입니다.

월륜경배, 일륜경배는 공경의 대상에 절을 올림으로써 절을 하는 행위를 통해서 하나로 공경의 대상과 공경 하는 자가 요가(yoga, 하나됨) 되도록 하는 겁니다. 이는 마하무드라 수행의 가장 기초가 되는 수행이기도 한 것입니다.


저 자신이 하는 행위에 있어서 공경의 대상이 되는 대상과 내가 절을 함으로써 하나(요가, 입아아입, synchronize -동기화)가 되어지는 것을 의미 합니다.




2. buddhayoga의 요가 수행

1) sitting yoga 앉아서 하는 요가(좌선 요가)

2) lying yoga 누워서 하는 요가(와선 요가)

3) kneeling yoga 무릎꿇고 하는 요가(굴좌 요가)

4) standing yoga 서서하는 요가(입선 요가)


3. Mudra 무드라 수행



Mudra는 인계 또는 비법(mysterium)을 뜻 합니다.


불교 요가에서는 무드라를 일반적으로 붓다의 손의 자세(손짓; gesture)를 말합니다. 붓다의 손 자세나 위치에는 붓다의 특정한 가르침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 가르침을 따라 몰입하면 우리 몸과 마음 전체에 조화 ekayogakşema[안액동일 安厄同一; 몸과 마음의 생리적이고 유기적인 결합관계] 를 만들어 주는 수행입니다.


전통적 방식 Digha Nikaya 22『Maha-Satipatthana Sutta』에서 전하는 알아차림으로 무드라 수행시 의식의 흐름과 수인의 흐름을 하나로 일치 시켜줌으로, 몰입attention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보는 주체가 대상의 느낌에 집중 함으로서 느낌sansetion의 일어남, 머물음, 사라짐[느낌의 흐름]을 지켜볼수 있게 됩니다.


손가락을 일정한 방식으로 서로 엇갈리거나 구부리고, 혹은 펴 주는 행위 따라 가며 느끼는 손의 에너지 변화[느낌의 바뀜]를 지켜볼수 있기 대문에 매 순간 순간 동작의 흐름에서 알아차림이 이루어 집니다.


오른손은 붓다의 가르침을 상징하고 왼손은 중생의 배움[따름]을 상징 합니다. 붓다의 가르침의 상징인 수인을 따라 할때 완전한 몰입을 하는것이 나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게 합니다. 또한 있는 그대로의 지켜봄이 알아차림을 놓치지 않게 하죠. 이러한 알아차림이 나를 깨우는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알아차리면 깨어있는 눈으로 느낌의 흐름을 알수 있습니다.


느낌은 항상 하지않고 늘 변한다는 것을 선명 하게 알게 됩니다.




4. DDM[dhyana dance meditation] 동선무(動禪舞)


동선무(動禪舞)

DDM(dhyana dance meditataion)


선무는 영문으로 dhyana dance meditataion 약자로 DDM이라 하고 있으며, 여덞가지의 동작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dhyana (선, 禪, 선을 산스크리트어로 하면 dhyana 라고 합니다)는 요가의 의미가 중국으로 건너와 禪(chan)라는 의미로 만들어 지고, dhyana는 앉아서(정좌 - lotus pose라 하는 연꽃 자세로 앉아서) 하는 참선으로 정착 됩니다.


참선의 궁극적 수행은 정적인 수행도 있지만, 걷거나 노동을 하거나, 때로는 춤사위를 추는 등(행 ● 주 ● 좌 ● 와 ● 어 ● 묵 ● 동 ● 정) 삶의 일체 행위를 통해서 선 수행이 이루어 지도록 합니다. 그런 선 수행을 보다 쉽게 생활 속에 이행 될 수 있도록 하는 수행 방식이 DDM(dhyana dance meditataion) 수행이라고 보면 됩니다.


DDM은 오래전부터 승가에 유전되어 왔으며, 무술적인 요소와 많이 결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면면히 흘러 왔으며, 승과 속 사이에서 때로는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고 하는 과정 속에서 근대(일제의 강점기를 지나 해방후)에 통도사 영축산의 모 암자의 스님께서 그 부분을 전해 주셨습니다.


일부 무술인들이 그것을 무술로써 응용을 하여 나름대로 무술의 일가를 이루는 가운데 전해지게 된 것을 오늘 날 DDM(dhyana dance meditation)수행으로써 재정립 하였습니다.


DDM은 마치 학이 춤을 추듯이 하는 몸사위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불구(불교 도구)를 들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DDM입니다.


맨손으로의 몸짓과 발짓 그리고 손짓(수인)이 불구를 들고도 할 수 있는 그런 짓(행위)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DDM(dhyana dance meditation) 수행은 여덟가지의 서로 다른 타입이 각각 여덟 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첫 번째 틀은 첫 품사위로 ‘감길사위’로부터...... ‘치길사위’ 라고 표현 합니다. 바탕을 이룰 때 첫 번째 바탕, 두 번째 바탕, 세 번째 바탕, 네 번째 바탕 등으로 구분 되며 현재 네 번째 바탕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바탕에는 여덟 가지의 각각 다른 품사위가 있으며, 몸 사위가 각각 여덟 가지의 또 서로 다른 타입의 몸사위를 가지고 있어서 총 32가지의 품사위가 있습니다.




5. Zen 간화선 수행


요가 수련(buddhayoga, b-mindyoga)을 통한 일반적인 수련을 바탕으로 자량을 쌓고, 그 후에 최종 간화선으로써 '존재의 실상에 대한 탐구'를 마치게 되었을 때, 우리는 Buddha의 가르침을 온전하게 삶에 풀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자각으로 매 순간 각찰해 나가는 MediLife의 삶을 생활화 함 으로써, 붓다의 가르침을 일상의 삶으로 일궈 낼 수 있는 것입니다.


Zen 수련 자체가 격과 차제를 뛰어 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간화선의 본참에 들어가기 전, Zen을 수련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할 기초 수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buddhayoga 요가는 이런 부분 때문에 형성된 간화선 예비 수행체계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Zen 수련을 통해서 우리가 궁극적 존재의 실상을 깨우치는 이 부분이 이뤄지기 위한 바탕 수행으로, buddhayoga는 Buddha의 가장 궁극적 가르침인 maha sati(마음챙김)을 수행의 도구로 들고 갑니다.


본래적인 태생적 욕구 i-mind가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 인해서 b-mind로 전환이 이루어 질 때 우리는 i-mind가 본래 b-mind였음을 스스로 알게 됩니다. 이것을 자각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각을 통해서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삶에 있어서의 인연되어지는 것들을 살펴볼 수 있는 각찰을 갖게 됩니다.


그 때 인연 되어짐의 무상성을 보기 때문에, 그 뒤엉킴에 매이지 않고 스스로 자유로울 수 있는, 대 자유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그런 경지를 얻을 바 없이 얻게 됩니다.


그러한 가르침을 따름으로 인해서 우리는 일상의 삶속에서 자유로운 삶을 이뤄낼 수 있다고 역설 하시는 것입니다.